제429장 누가 누구를 베꼈는가

라일리는 조용한 미소로 대화를 듣고 있었다. "잠깐만요, 아직 고려해야 할 사람이 한 명 더 있어요!"

하지만 코크 그룹의 임원들은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았다.

"20번, 패트리샤, 그녀의 이력서를 봤어요. 업계 경력이 6개월도 안 됐어요! 예선 디자인은 괜찮았지만 전문적인 수준과는 거리가 멀었죠. 아마 그냥 인원수 채우는 용도일 겁니다."

심사위원 중 한 명이 패트리샤의 예선 작품을 다시 살펴보다가 빛나는 재능의 흔적을 발견했다.

"이걸 디자인한 사람이 업계 경력이 6개월도 안 된다고요?"

코크 그룹의 임원이 고개를 끄덕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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